입양해오고 나서 계속 설사를 하는 우리 미밍이때문에
병원에서 2주 동안 약을 먹였는데도 불구하고 차도가 없었다..ㅠㅠ
원인은 트리코모나스(trichomonas)에 감염된 것.
장내에 기생하는 원충으로 완치가 없다고한다.
꾸준하게 치료하면 고양이에게 내성이 생겨 자연적으로 설사가 줄어드는 수 밖에 없다고..
처방은 일단 티니다졸(tinidazole)과 펜벤다졸(Fenbendazole)등을 받았다.
몇 가지 더 있던것 같은데.. 어려운 약 이름 때문에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래 링크는 서울시수의사회의 자세한 설명입니다.
http://cafe.daum.net/svmadata/duhP/125?docid=1FUToduhP12520110510204418
ps1 한 달 전에 몸무게가 3.1kg정도 였는데 오늘 병원에서 재어봤더니 3.7kg.......
도대체 멀 그렇게 먹은거냥!
ps2 일단 보름치 약을 지었다. 병원 가는데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서..
문제는 약값이 ㅎㄷㄷ..
오늘 변검사+약 14일치해서 5,6000원
지난 두 번도 6만원 넘게 썼었는데... 허리가 휠 지경이다..-_-;
펜벤다졸 만으로 효과가 있는듯 하면 약국에서 파나쿠어산만 구해서 장기 투여해 볼 생각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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